라텍스 알고 사자



최근 들어 라텍스 매트리스에 대한 관심이 부쩍 늘고 있으며,

결혼 시 꼭 준비하는 제품으로 이제는 정착이 된 것 같다.

그런데 반해, 라텍스에 대한 정보가 아직은 부족해 라텍스 매트리스는

고가 라는 개념만 있는 듯 하다. 현재 국내에 수입되어 판매되고 있는

라텍스 매트리스의 정보에 대해 알아보자

1. 국내에 들어오는 라텍스의 maker는?

- 국내에 들어오는 라텍스는

영국 DUNLOP사, 벨기에 LATEXCO사, 프랑스PIRELLI사,

네델란드 RADIUM사, 독일의 MAL사, 이태리의 GOMMAGOMMA사,

미국의 LFP사, 말레이시아의 AEROFOAM사 등이 들어오며,

그밖에 몇 개의 업체들이 수입되고 있다.





2. 천연이냐 ? 합성 라텍스이냐?

- 상기 수입되는 라텍스 업체 중에서 말레이지아의 AEROFOAM사를 제외하고는

모두 합성 라텍스(STANDARD형)가 수입되고 있다.

합성 라텍스라는 것은 천연고무원액의 함유률이 80%미만일 경우에 합성 라텍스라고 합니다.

즉, 국내에 수입되는 라텍스폼은 90%이상이 합성 라텍스 (STANDARD TYPE) 이다.





3. 라텍스의 종류 및 두께는?

- 라텍스의 종류는 1-ZONE, 3ZONE, 5ZONE, 7ZONE등으로 나누며,

각각의 차이는 HOLE의 지름에 크기이며 8MM, 12MM, 15MM로서 HOLE 의

지름이 크면 밀도가 낮아지게(주변의 HOLE의 지름이 적은 것보다 상대적으로) 만들어

우리 몸을 골고루 받쳐준다는 것이다.

그러나 ZONE마다 각각의 차이는 있겠지만, 라텍스폼의 기본적인 성질이

우리 몸의 신체의 하중에 따라 골고루 받쳐주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전문가의 입장에서는

제품을 다양화하고, 다른 업체보다 차별화하기 위한 MARKETING의 방안이라고 생각된다.

- 국내에 들어오는 라텍스의 두께는 14CM, 15CM가 주종을 이루며, 외국은 14CM가 주종을 이룬다.

즉, 14CM이상이면 라텍스 매트리스의 기능을 충분히 만끽 할 수 있는 높이이며 16,18,20CM높이도

있으나, 14CM이상이면 충분하다.

4. 벨기에 VELDA사, 이태리 BEDDING사는 라텍스폼 제조 업체라기보다는 라텍스폼을 사서

라텍스 매트리스를 만드는 업체이며, 그 업체의 제품이 국내에 들어오기도 한다.





5.퀸사이즈를 기준으로 보았을 때 통 라텍스? 2개를 붙인 라텍스?





- 통 라텍스(ALL IN ONE BLOCK)로 들어오는 제품은 벨기에의 ATEXCO사, 프랑스의 PIRELLI사의 제품이며,

나머지는 2개를 붙여서 만든 제품이다. 그렇다고 2개를 붙여서 만든 제품이 나쁘다는 것은 절대로

아니다.

6. 라텍스 제조공법은?

- 제조공법은 크게 두가지로 나누는데, 던롭공법, 탈라레이공법이다.

던롭공법보다 새로이 개발된 것이 탈라레이 공법이며, 가장큰 차이점 은 라텍스 고무원액을

응고시키는 방법 (이산화탄소를 이용 응고)을개선한 것읖뻑着뮌?공법이며,

탈라레이 공법으로 만드는 라텍스폼 업체는 미국의 LFP사, 네델란드의 RADIUM사이다.

그러나, 단점은 라텍스폼이 싱글로 나오기 때문에 퀸사이즈를 만들기 위해서는

2개를 붙여야 하는 단점이 있다.

즉, 각 라텍스 제조회사마다 장단점이 있다는 것은 알아야 한다.





7. FABRIC과 PADDING, WOOL의 관계





- 라텍스폼 위에다, 패딩(카시미론솜) 혹은 양모를 넣고 , 맨위에 패브릭(국내천 혹은 수입천)으로

누비하여 라텍스 매트리스가 완성되며, 국내에 유통되고 있는 90%이상은 라텍스폼만 수입하여

국내에서 패브릭을 씌워서 완제품을 만들어 판매되고 있다. 제품은 아무래도 수입천과 양모를

사용한 제품이 최상의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왜냐하면 수입천은 국내천보다 조직이며, 칼라, 디자인, 항균 처리면에서 월등하며,

패딩보다는 양모가 훨씬 좋은 소재이기 때문이다.